첫 번째 남성 갱년기증상과 자가진단법에 이어서
치료법 BEST5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에게 성기능 장애가 찾아오면
무엇보다 심리적인 위축감이 크다고 하죠.
남성으로서 자신감이 결여되면서 다시 성기능 장애가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회복이 안되면 심리적 불안감이 더해서 갱년기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요.
치료법 알아봐요!!
남성 갱년기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부족한 남성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먹는 약,
붙이는 약,
주사요법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제는 주사입니다.
예전에는 2~3주마다 한 번씩 맞아야 했지만
이제는 한번 맞으면 3달가량 체내 남성 호르몬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약이 개발되어, 치료에 사용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남성 갱년기 치료법에 대한 궁금증 BEST 5
Q. 남성 호르몬 주사는 아무나 맞아도 되나요?
A. 기준치 보다 낮으면 호르몬 주사를 맞게 됩니다.
남성 호르몬이 정상 범위 안에 있으면
효과도 적기 때문에 보충요법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되겠죠?
체내에 남성 호르몬이
정상범위를 넘어 과다하게 있으면
고환이 수축돼 불임이 될 수 있고
대머리 유전자를 가진사람은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Q. 남성 갱년기 치료를 하면 치매에 잘 안 걸리나요?
A.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남성 호르몬 치료가
치매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시각, 공간 관련 인지기능 수행에 관련하여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매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요인,
개체 간, 개체 내 차이 등이 있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 치료가 치매를 전부 막아준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Q. 남성 호르몬 치료 중 고혈압이나 당뇨병 약 등 약물을 함께 먹어도 될까요?
A. 몇 가지 약물은 체내 남성 호르몬 농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남성 갱년기를 치료할 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중 테스토스테론의 생산과 활동을 감소시키는 약물로는
스피로락톤 같은 이뇨제, 항암물질, 곰팡이 치료제, 술, 위장약,
스테로이드, 항생제, 항 경련제 등이 해당되고
혈중 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키는 약물로는
여성 호르몬 제제, 항우울제, 마약성진통제, 등이 있어요.
이런 약물 이외에는 같이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체질에 따라 다르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받으시길 바랍니다.
Q. 남성 갱년기 치료에 성장 호르몬도 사용하나요?
A. 성장 호르몬도 남성 호르몬처럼 20대 이후로
10년마다 15%씩 감소하기 때문에
60대가 되면 절반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성 호르몬처럼 보충이 필요한데,
성장 호르몬을 보충해 주면 근력증가나 골밀도 증가,
활력증가, 복부지방 감소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부종이 있을 수 있고,
관절통이 올 수 있으며
몇 가지 증상들은 일시적이고 단기적 호전되기도 합니다.
Q.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효과가 바로 나타나나요?
A. 남성 호르몬은 주사하거나 먹는다고
바로 변화가 생기지는 않는다고 해요.
뱃살이 빠지고 근육량이 늘어나는 등
신체적 변화를 느끼는 기간까지
6개월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3개월 정도 지나면 성기능이 60~70%
좋아진다는 보고가 있다고 하니 치료받으시면서 꾸준히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남성 호르몬 분비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비반인 사람은 살부터 빼야 합니다.
지방은 남성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는 효소를 많이
분비하게 해 체내 남성호르몬 분비량을 줄입니다.
과음도 피해야 합니다.
과음은 호르몬 균형을 깨트리는 비만의 원인입니다.
적당히 운동만 잘해도 테스토스테론이 늘어나고 식욕도 늘어나게 됩니다.
채식위주의, 식단보다 고단백 식사가 필요합니다.
몸에서 테스토스테론을 만들려면 일정량의 콜레스테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결론
남성갱년기는 필요한 검사를 통해서 호르몬 보충요법을 실시하고
기타 생활습관 개선, 즉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요법,
스트레스 관리, 금연 절주등으로 극복될 수 있으므로 방치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전문의와 상단을 해보시길를 추천합니다.
고단백식사, 운동, 긍정적인 사고, 가족의 격려와 지지 등
4박자가 잘 맞으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것이 남성 갱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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